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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컬 벤처 창업 사례 인터뷰 모음 – 동네에서 시작된 작지만 강한 창업 이야기

bangbangtrip 2025. 4. 1. 23:41

창업이라고 하면 흔히 대기업 투자, 스타트업, 기술 기반 등을 떠올리지만,
지역에서 작게 시작한 로컬 벤처 창업은 지금 조용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.
오히려 작은 시장이기에 더 빠르게 반응하고, 밀도 높은 고객 관계를 만들며
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사례들이 늘고 있다.
이 글에서는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로컬 벤처 창업자 3인의 실제 사례
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했다.
그들의 선택, 시행착오, 생존 전략을 통해 작지만 단단한 창업의 실체를 함께 살펴보자.


🎤 인터뷰 1 – “고흥에서 스마트팜 카페를 운영 중입니다”

– 인터뷰이: 김선호 / 전남 고흥 ‘정다운 커피밭’ 운영

Q. 도시에서 창업 대신 고흥을 선택한 이유는요?
김선호: 사실 서울에서 바리스타로 오래 일했어요.
그런데 마음이 너무 지쳐 있었죠. 그러다 아버지 고향인 고흥으로 내려왔고,
그 지역 특산물인 유자와 커피를 융합한 ‘로컬 브루잉’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.

Q. 창업 초기 가장 힘들었던 건 뭔가요?
김선호: 아무래도 ‘카페’라는 공간 자체가 도시 감성에 익숙한 고객이 많다 보니
‘시골에서 무슨 카페야?’ 하는 시선이 많았어요.
그래서 SNS보단 지역 커뮤니티 앱과 블로그 글 중심으로 알렸어요.

Q. 지금은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하시나요?
김선호: 요즘은 Notion으로 만든 소개 페이지 하나랑,
구글폼 예약 시스템, 그리고 QR 코드로 현장 메뉴판을 보여주고 있어요.
모두 노코드 도구로 만들었죠. 홈페이지 없이도 운영에 큰 불편이 없어요.


🎤 인터뷰 2 – “순천에서 플라스틱 없는 리필 스토어를 차렸어요”

– 인터뷰이: 윤혜정 / 전남 순천 ‘제로샵 느림’ 창업자

Q. 창업 아이템을 어떻게 정하셨어요?
윤혜정: 제로웨이스트는 서울에서 접했는데,
순천에 내려와 보니 리필 스토어가 아예 없더라고요.
그래서 “없으면 내가 해보자”는 심정으로 시작했어요.

Q. 리스크가 컸을 텐데요?
윤혜정: 네, 처음엔 ‘환경 이야기’가 낯설다는 반응도 있었어요.
그래서 로컬 플리마켓에 참여하고, 블로그에 ‘내가 왜 이걸 하는지’ 설명하는 글을 꾸준히 썼어요.

Q. 요즘 고객 유입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?
윤혜정: 지역 맘카페, 동네 공공도서관, 로컬 유튜버 협업이 가장 효과적이에요.
또, Notion으로 만든 브랜드 소개 페이지를 인스타 프로필에 연결해놨어요.
홈페이지 없이도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걸 직접 느끼고 있어요.


🎤 인터뷰 3 – “경북 안동에서 한옥 공유오피스를 운영 중입니다”

– 인터뷰이: 최명수 / 안동 ‘온담한옥스페이스’ 운영자

Q. 공유오피스를 한옥에 연다는 발상이 신선한데요?
최명수: 안동은 한옥이 많고, 전통이 살아 있는 도시지만
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해요.
그래서 ‘한옥에서 일하는 경험’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.

Q. 어떻게 공간을 브랜딩하셨나요?
최명수: 간단합니다. Carrd로 만든 랜딩페이지 하나,
그리고 예약은 구글폼, 사진은 카카오뷰로 소개했어요.
디자인은 Canva로 만든 브로슈어를 QR로 배포했고요.

Q. 앞으로의 계획은요?
최명수: 안동을 잘 모르는 프리랜서나 외지인을 위한
디지털 노마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어요.
노코드 도구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더라고요.


💡 사례에서 알 수 있는 3가지 공통점

공통 요소설명
✅ 지역 기반 문제 인식 단순 창업이 아닌 ‘지역에서 필요한 것’에 주목함
✅ 디지털 툴 적극 활용 홈페이지 없이도 마케팅, 예약, 브랜딩 진행
✅ 공감형 콘텐츠 운영 블로그, 인터뷰, 유튜브 등 로컬 맞춤 콘텐츠 활용

✅ 마무리: 작게 시작해도,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다

서울이 아니어도 창업은 가능하다.
오히려 지역이기 때문에 고객의 피드백이 빠르고, 마케팅이 저비용 고효율이 될 수 있다.
노코드 도구와 로컬 감성을 연결하면, 지금 이 순간에도
작지만 강한 로컬 벤처는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.

인터뷰가 곧 콘텐츠가 되는 시대.
당신의 창업 이야기도 다음 인터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.